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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의사회, 2022회계연도 중앙 임시감사⋅지부 수시감사 수감지난 11월 2일(수)과 11월 7일(월) 이틀에 걸쳐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본회 회의실에서 2022회계연도 ‘중앙 임시감사’ 및 ‘지부 수시감사’를 수감했다. 11월 2일에는 ‘중앙 임시감사'가 열렸는데, 회원 변동 현황 및 파악 관련 현황 보고와 2021회계연도 중앙 정기감사 지적사항 처리보고, 각종 재무 전반 사항들에 대해 진행되었다. 중앙 감사단은 전 회계연도에 비해 올해 회비수납률이 저조하다는 점에 있어 회비 수납을 독려하고, 협회 아리스미니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신상이 파악되지 않거나 무직인 회원을 비롯하여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전국 16개 시도지부 중 최대 지부로써 타 지부에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최대 지부에 걸맞은 책임감으로 항상 회원들의 입장에서 회무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윤승 감사는 “이제는 중앙보다 지부와 분회가 앞장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지부와 분회에서 한의계의 발전을 위한 사업 및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말을 더했다. 11월 7일에는 ‘지부 수시감사’가 개최되었다. 회원의 변동, 파악된 현황, 2021회계연도 지부 정기감사 지적사항 처리 보고, 업무 추진 현황과 실적, 2021회계연도 결산과 2022회계연도 가결산(안) 및 재무 전반 현황에 있어 지출된 항목에 대해 예산을 집행한 내역이 타당한지를 확인하고, 각종 사업 추진 성과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과정을 가졌다. 이상운 감사는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임직원분들 모두 항상 회무에 열심히 임해주시고 앞장서 참여해 주시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34대 집행부가 그간 진행해왔던 사업들과 회무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감에 있어 원동력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진호 감사는 “회장님을 비롯한 이하 임원분들 모두 바쁘신 일정에도 감사에 참석해 주시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이기 이전에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회원의 입장으로서 협회가 발전적인 회무를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후 감사단은 회원들을 위한 학술 임상특강을 진행는데에 있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철저한 회원관리와 공공 의료분야에서 국민의 보건 지수를 높이고자 노력하는 서울시 공직 한의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방안과 앞으로 회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등의 방안을 강구하는 등 남은 2022회계연도 내에도 예산 집행이 올바르게 이루어지고, 회원들을 위한 회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것을 당부하였다. 박성우 회장은 “34대 집행부 출범 이후 절반이 지난 시기에 열리는 이번 감사는 남은 1년 반의 각오를 다잡는 자리라고 생각하며, 우리 집행부의 실수가 있으면 질책과 조언을 통해 올바른 방향을 잡아주심에 전 임직원을 대표해 감사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34대 집행부의 남은 1년 반 임기 동안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전국 최대 지부로써 전 회원 및 감사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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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사무직원 직무교육 실시지난 11월 17일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회의실에서 유기적인 사무 협조를 통한 회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및 각 구 분회 사무직원 직무교육이 열렸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직원 및 각 구 분회 사무국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직무 교육에서는 각종 한의계 현안 및 회비 수납, 유관단체와의 공조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향후 지부와 분회 및 분회와 분회간의 의사소통 증대와 유기적인 업무 공조 체제를 협의하였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사무직원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오재근 회장(강동․송파구한의사회 사무국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때문에 회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으실 줄로 안다.”며 “일선에서 가장 먼저 회원을 맞이하는 사람이 우리 사무국장인 만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해 협회 발전에 기여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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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한의사회, 한의약 맞춤형 성장발달진료 『한방(韓方)에 쑥쑥!』 사업보고회 개최지난 11월 2일 강남구한의사회는 오전 10시 강남구청에서 강남구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한의약 맞춤형 성장발달진료인 『한방(韓方)에 쑥쑥!』 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과 발달의 과정을 거쳐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복지법 제37조에 의거해 보건복지부가 사업을 총괄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이 사업을 지원하며 시도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2006년에 시작된 시범사업으로, 2015년에는 전국적인 사업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이번 보고회의 목적은 강남구한의사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드림스타트『한방(韓方)에 쑥쑥!』사업으로 인한 영향과 다음 연도의 사업방향을 모색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드림스타트『한방(韓方)에 쑥쑥!』사업은 지난 4월 강남구-강남구한의사회 협약을 시작으로 6월부터 2달간(총 12주의 기간 동안) 격주로 1:1 맞춤 한방진료와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후원을 받은 영양·운동프로그램을 통해 24명의 아동에게 비만·저성장 치료를 지원했다. 강남구한의사회 소속 24개 한의원이 각 아동에게 일대일로 매칭되어 한의약 상담, 이침, 부항, 뜸치료 및 추나요법 등 한 명의 아동당 총 6회기(1,400만원 상당), 탕약 60일분(2,4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 영양·운동프로그램은 격주 화요일 15시부터 17시까지 자곡문화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었다. 12주간의 사업을 진행하면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신장은 최고 3.8cm (평균 1.8cm) 성장했고, 체중은 최고 9kg(평균 1kg)까지 감량하는 효과를 보였다. 맞춤형 한약 치료를 받은 아동들 중에는 알레르기 비염, 코로나 후유증, 구취, 갑상선 기능저하 호르몬 수치를 개선하는 등의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ADHD반응을 보였던 5명의 아동들은 ADHD 평정척도-4판을 기반으로 한 과잉행동 평가설문 점수가 유의미하게 개선되었다. 이호현 강남구 복지생활국장은 “관내 저소득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강남구한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차년도에는 더 많은 취약계층아동들이 지원을 받아 아동이 행복한 강남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국 강남구한의사회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한의약 맞춤치료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었다. 한의사희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강남구에 감사하며, 강남구와 강남구한의사회의 협력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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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회계연도 제5회 이사회, 송년회 개최11월 25일(금) 해담채(강남구 테헤란로 소재)에서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2022회계연도 제5회 이사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였다. 회의에 앞서 박성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그간 무엇을 했었는지, 앞으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회원들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돌아보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시 한번 다잡는 계기가 되어 내년에는 한의계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남은 1년여간의 시간 동안 다시 한번 34대 집행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먼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이날 회의의 보고안건으로는 회무 전반 경과(2022. 4. 14. ~ 11. 23.)를 시작으로 2022회계연도 2,4회 이사회(서면결의) 회의 결과 / 임시감사(지부·중앙) 실시 / 정책기획위원회(2,3,4,5,6회) 업무 보고 / 홍보위원회(1,2,3회) 업무 보고 / 2022년도 지부 회원 보수교육 실시 결과 / 학술·보수교육위원회 업무 보고 / 당직한의사 실무교육(1,2차) 결과 / 제1회 분회발전위원회 회의결과 / 초음파 영상정보 활용 및 임상 발전 협력 업무협약 / 의무위원회 업무 보고 / 교의운영위원회 업무 보고 / 회비 및 각종 부담금 수납현황 / 불법의료 단속 결과 등 총 14건의 보고안건이 상정되었으며 그동안 진행됐던 각종 회의 및 사업 등 회무 경과에 대한 상세한 보고와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의안심의의 건에서는 2022회계연도 제1,2,3회 상임이사회 회의 결과가 만장일치로 의결되어 원안대로 추인되었다. 또한 한의원(회원) 및 본회의 회계와 노무의 자문을 통한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자문회계사 및 노무사를 위촉함과 더불어 한 한의약을 세계에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브랜드개발 위원을 위촉했다. 2023년 본회 창립 제7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였으며 위원장에 박태호 수석부회장을 선임키로 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전국 최대 지부로서 한의학의 미래를 열어가는 주체로 그 역사와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어진 송년회를 통해서 참석 임원진 간 새롭게 각오를 다짐하며 덕담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어 상호 교류와 소통을 통해 한의계의 발전을 모색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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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야근러’ 당신의 심장이 위험하다![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한국 직장인의 일상이 된 야근이나 초과 근무가 피로와 스트레스는 기본이고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직장인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질환종 별로 사망자 수가 386명으로 42.2%로 가장 높다고 합니다.초과근무와 관상동맥질환 위험의 연관성 조사 유럽 심장 저널에서는 관상동맥질환이 없는 39~61세 영국 공무원 6,014명 대상 평균 11년 추적 조사한 결과 초과 근무 없는 직원과 비교했을 시 3~4시간 초과 근무자의 관상동맥 질환 위험성이 1.6배 높았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장시간 근무, 잦은 야근은 심장마비 재발 위험이 증가합니다. 잦은 야근 및 장시간 근무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는 심혈관 위험도가 증가하는데 미국 보건복지부 연구에 의하면 8시간 교대 근무자보다 12시간 교대 근무자의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 업무시간이 늘수록 심혈관에 부정적 영향을 줘 음주나 흡연율이 높다고 합니다.장시간 근무와 업무 스트레스 생활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심장 건강에 영향을 끼칩니다. [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직장인을 위한 심장 건강 관리법은 1.심장에 영양을 공급하라 -하루 5회 한줌씩 과일과 채소 섭취 2.심장을 움직여라 -최소 30분, 주 5회 정도 중강도 운동 3.심장을 사랑하라 -심장질환 예방을 위해 금연을 필수 심혈관 질환은 주로 고령층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20~30대 직장인도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심장 건강을 위해 업무 중간중간 휴식하고 적절한 취미생활과 운동 등을 통한스트레스 관리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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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함 개선을 위한 올바른 가습기 사용방법춥고 건조한 겨울철은 실내 난방까지 더해지게 되어 건조함이 한층 심해지곤 합니다. 뜨거운 온풍기 바람을 온종일 맞고 있다보면 피부가 갈라지는 것과 같은 건조함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때문에 많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가습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겨울철 실내 습도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템이지만, 잘못 사용하게 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올바른 가습기 사용방법을 알아두고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머리맡에 두지 않기 가습기를 머리맡에 두고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특히 호름기 질환이 있는 경우 가습기를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틀게 되면 차가운 수분 입자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하여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습기는 최소 2~3m 정도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하며, 좁은 침실보다는 넓은 거실에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방에서 가습기를 사용해야 한다면 반드시 문을 열고 사용하여야 합니다. ◆ 가습기 사용 후 환기는 필수 가습기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가습기에서 나오는 수증기에 세균이 섞여 나와 공기 중에서 번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가습기를 계속 켜두면 실내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게 되므로, 수시로 환기를 해야 합니다. 가습기 사용시간은 2~3시간마다 30분 정도씩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 물은 매일 갈아주기 가습기 사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청결입니다. 물은 매일 교체해 주어야 하며, 정수된 물이나 끓였다가 식힌 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수돗물을 사용해야 한다면 미리 받아두었다가 불순물을 가라앉힌 수둣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무엇보다 청소가 중요 가습기에는 항상 물이 담겨있기 때문에 세균 번식에 유의해야 합니다. 하루나 이틀에 한번은 반드시 부드러운 천이나 솔로 깨끗이 청소해 주어야 합니다. 청소를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비누나 락스, 알칼리성ㆍ산성 세제 및 유기세제 등의 사용은 금해야 합니다. 비누나 세제찌꺼기가 남게 되면 수증기로 배출되어 사람이 세제 분무 입자를 흡입할 위험이 있는 것은 물론, 가습기의 진동자나 필터의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세척할 때에는 3회이상 헹구기 세척제 대신 굵은 소금이나 식초를 넣고 흔들어 세척하면 물때까지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굵은 소금과 식초만으로 씻는 것이 찝찝하다면, 일주일에 한번은 중성세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세제가 남지 않도록 3회 이상 깨끗이 헹궈주어야 합니다. ◆ 반드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제품을 사용 2011년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임산부와 아이들이 원인모를 폐병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되었습니다. 원인 미상 폐 손상에 대한 보건복지부 역학조사에서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으로 확인된 이후, 일반생활용품인 가습기 살균제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의약외춤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는 제조 또는 수입 시 반드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제품만 판매하도록 되었으니 살균제 구입시 이점을 꼭 유의하여야 합니다. ◆ 가습기 대신 사용하기 좋은 천연가습기 만일 가습기 제품이 사용이 까다롭고 번거롭다고 생각된다면, 간편한 천연 가습기를 통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 빨래널기 - 행운목 등의 새싹채소로 가습효과 누리기 - 수분이 많은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 껍질 그릇에 담아놓기 - 커튼이나 카펫에 분무하기 - 집안 곳곳 숯 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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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이 힘들고 실수가 잦다면.. 성인ADHD를 의심해봐야(사진출처_아이클릭아트) 매사 싫증을 느끼고 무기력함으로 인하여 집중하기 어렵고 불쑥불쑥 멍해지거나 잡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하여 일을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하고, 업무에 지장을 주게 되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성인ADHD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좋아하는 게임을 하거나 영화, 드라마 등을 볼 때 집중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지만, ADHD환자들도 원하는 일에 관해서는 집중력이 크게 높아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이하 ADHD)는 이름 그대로 주의력 부족과 과잉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을 말한다. 이는 주로 소아나 청소년에서 많이 발병되는 질환으로 35~65%이상이 어린시절 겪은 ADHD가 성인이 되어서도 증세가 이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의학적인 관점에서 ADHD는 ‘신경전달물질’로 아동기에 발생되어 성인기까지 문제가 지속되는 질병이다. 나이가 들며 뇌 발달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변화하기 때문에 ‘성인’이라는 말이 붙어도 기본적으로는 아동기의 ADHD와 같다. 성인ADHD는 소아ADHD와 달리 산만하거나 시끄러운 행동을 하지는 않지만 주의력 결핍이나 충동성 등으로 인하여 일상생활 전반의 불편감이 크게 나타난다. 특히, 영화나 게임과 같은 흥미를 가지고 쾌감을 느끼는 것에는 과몰입 수준의 집중력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지부족이나 성격 탓으로 치부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증상의 악화를 부를 수 있다. ADHD가 발병되는 특정 원인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유전적인 요인이나 조산, 뇌손상 및 산모 흡연, 음주, 임신 중 극심한 스트레스 등의 원인을 들 수 있으며, 이러한 원인으로 인하여 뇌신경 회로의 발달에 이상이 생기고 도파민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서 발병되게 된다. ◇성인들이 겪는 ADHD는 간단한 자가진단을 통하여 의심해볼 수 있다. - 어떠한 일의 어려운 부분을 끝내 놓고 그 일을 마무리 짓지 못한다. - 체계가 필요한 일을 해야 할 때 순서대로 진행하기 어렵다. - 약속이나 해야 할 일을 잊어 곤란을 겪은 적이 있다. - 골치 아픈 일을 피하거나 미루는 경우가 있다. - 오래 앉아있을 때 손을 만지작 거리거나 발을 꼼지락 거린다. - 마치 모터가 달린 것처럼 과도하게 혹은 멈출 수 없이 활동한다. 위와 같은 문제들이 최근 발생되거나 과거 가끔 발생하는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ADHD라 할 수 없으나, 아동기에서부터 일생에 걸쳐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객관적인 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심각하다면 성인ADHD라 할 수 있다. 소아기 이후 증상이 남은 ADHD를 겪는 성인들은 상사의 지시를 듣고도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일을 시작하기 어렵고, 집중해서 할 중요한 일을 끝내지 못해 시한을 넘기기도 한다. 주의력이 떨어지는 것 외에도 우울, 불안, 충동조절장애, 알코올 사용장애가 동반되기도 하며 폭식, 과식, 지나치게 잦은 직장변경, 빈번한 교통법규 위반 등의 문제도 동반될 수 있다. 성인ADHD 치료는 약물과 심리상담, 질병에 관한 교육,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훈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데,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것은 ‘약물치료’이다. 약물은 보통 메틸페니데이트 등의 도파민 관련 자극제와 아토목세틴 등 노르에피네프린 관련 비자극제를 사용하게 된다. 이 약물들은 뇌 안의 신경전달물질이라고 불리는 화학 물질의 수준을 높이고, 균형을 맞춰 증상을 개선한다. 복용 후 12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나 불안이나 예민한, 식욕저하와 같은 부작용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약물치료 외에 인지행동 치료를 택하기도 한다. 이는 스스로의 생각과 일정을 잘 정리하고 관리하는 수행법을 배우며, 분노와 충동과 같은 감정을 조절하고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는 법을 통해 증상 조절에 도움을 준다. 완전한 치료보다는 증상조절에 도움을 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치료는 특별한 기한없이 진행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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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주사, 영양주사, 안전한가요?신데렐라주사, 마늘주사, 백옥주사…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신데렐라주사는 노화방지, 마늘주사는 면역력 증진 및 피로 회복, 백옥주사는 하얗고 투명한 피부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주사들은 피부미용뿐 아니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여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미용 및 건강증진 목적 정맥주사제 성분의 안전성 및 유효성 연구」 결과에 따르면 티옥트산(신데렐라주사), 글루타티온(백옥주사)의 경우 알레르기 반응으로 과민성 쇼크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으며, 푸르설티아민(마늘주사)과 비타민 혼합주사는 가려움, 전신적 과민반응이 발생한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글루타티온의 경우 식약처에서 허가한 사항을 살펴보면 항암제 투여시 발생할 수 있는 신경성 예방 및 약물 또는 알코올 중독, 만성 간질환에서 간 기능 개선이 목적이지만 시중에 의료기관에서 광고하고 있는 내용으로는 피부 미백, 피로 회복, 영양, 항산화 효과 등입니다. ▶ 이외에도 식약처 주요 허가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티옥트산 : 당뇨병 다발신경증 완화 - 자하거추출물 및 자하거 가수분해물 : 갱년지 장애 증상 개선, 간 기능 개선 - 푸르설티아민 : 비타민B1 결핍증 예방 및 치료 - 글리시리진 : 두드러기, 습진,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 보조요법 등 반면 이러한 성분에 대한 미용 및 피로 회복 관련 임상 연구 문헌은 없었으며, 티옥트산의 경우 체중감소와 관련하여 보고된 바 있었으나 지질수치 개선이나 BMI에 차이가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FDA에는 "피부 미백용 주사 약제(글루타티온, 인태반 등)를 승인한 바 없고 시중 제품들은 잠재적으로 안전하지 않고 효과가 없으며 유해한 성분이나 오염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에서도 "미용, 피로 회복 등 근거 없는 주사 효과를 내세워 과대, 과장 광고를 하는 의료기관은 의료법 제56조 2항 및 제64조 제1항에 의거하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시술을 무작정하기보다는 시술을 원하는 분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합니다.